“황금연휴 특수 온다” 호텔·카지노·면세점, 중·일 관광객 ‘인산인해’에 급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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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판정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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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4-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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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골든위크·노동절 앞두고 서울·제주 예약 ‘만실’ 현대백화점 15%↑입니다. 유류할증료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한국’ 반사이익 위안화 강세로 구매력도 ‘UP’입니다.

5월 초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방한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호텔·카지노·면세점 관련 종목들이 27일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유류할증료 상승이 오히려 근거리 여행지인 한국의 매력을 높이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15.03% 폭등한 11만 3,3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면세점 운영과 더불어 외국인 필수 코스인 ‘더현대서울’의 수혜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GS피앤엘(10.37%), 제주 드림타워의 롯데관광개발(5.24%), 호텔신라(5.78%)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급등은 다음 달 초 겹치는 중·일 양국의 대형 연휴 덕분입니다. 일본은 4월 말부터 ‘쇼와의 날’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골든위크를 맞이하며, 중국 역시 5월 1일부터 5일까지 노동절 연휴에 들어갑니다.일본 대형 여행사 HIS에 따르면 일본인의 해외여행 목적지 1위는 서울로 나타났으며, 중국 에어비앤비 보고서에서도 한국이 국가별 검색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연휴 기간 예약이 사실상 만실 수준인 1,550실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고유가 상황도 한국 관광업계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적용받게 되면서, 항공권 가격 부담을 느낀 여행객들이 미주나 유럽 대신 가까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최근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위안화 강세 기조는 유입되는 관광객들의 구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화투자증권 이진협 연구원은 “현재 국내 인바운드 업황은 과거 일본의 호황기 사이클보다 더 좋은 흐름”이라며 “환율과 경기 회복이 맞물려 호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연휴가 카지노 드롭액과 면세점 매출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당분간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