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중인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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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보유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롯데관광개발의 보유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 전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롯데관광개발의 지분율을 지난 4월 22일 5.01%에서 지난달 5일 7.05%로 2.04% 늘렸습니다. 변동 사유는 단순한 추가 취득입니다.
지분율 변동은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호조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올 2분기 매출액으로 151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카지노 부문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순매출 110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첫 1000억 원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테이블 드롭액은 6685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8% 늘었고, 이용객도 14만 8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연간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았을 때 여름 성수기가 포함된 3분기 매출이 가장 높다며 4분기와 2분기, 1분기 순으로 실적이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3,4분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증권가에서도 올해가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되리라고 내다본 점 역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연초 7560원에서 지난 1일 52주 신고가인 1만 8130원을 터치하며 139.8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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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향님의 댓글

국민연금이 지분을 늘린 건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보여주는 신호지요!
제주 드림타워의 카지노 실적이
눈에 띄게 성장한 만큼 앞으로 3분기 실적도 기대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