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 매출 20% 상승한 롯데관광개발 운영 제주 드림타워입니다 > 온카판

10월 매출 호텔 142억 원 카지노 242억 원 달성합니다.

롯데관광개발 (9,550원 ▼170 -1.75%)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지닌달(10월)에 3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고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19.6% 증가한 수치이며, 세부적으로 보면 호텔 부문 142억 원, 카지노 부문 242억 원(순 매출 기준)의 매출을 각각 올렸습니다. 카지노 입장객 수는 3만 7312명으로 지난 9월(3만 5764명)보다 늘었고,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1540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1434억 원보다 100억 원 이상 늘었습니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93억 7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입장객 수와 드롭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홀드율(테이블 게임의 승률)이 지난 9월(21%)보다 4.1% 포인트(p) 감소한 16.9%를 기록하면서 순 매출은 42억 원 줄었고 카지노 순 매출은 2022년 436억 7900만 원에서 지난해 1524억 1900만 원, 올해는 10월 누적 기준으로 이미 2449억 72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호텔 부문의 경우 125억 6300만 원의 매출을 거둔 지난 9월에 비해 13.8% 증가했고 판매 객실 수도 직전달(9월) 3만 1309실 대비 3639실(11.6%) 늘어난 3만 4948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판매 객실 중 외국인 투숙 비율은 67.6%로, 지난해 7월 처음으로 60%를 돌파한 이후 최근 3개월간 꾸준히 70%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10월에 접어들어서도 호텔 판매 객실과 카지노 입장객 수 및 드롭 금액에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호텔과 카지노의 동반 시너지 효과가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