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외국인이 몰려 롯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상승을 기대합니다 > 온카판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시내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드림타워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있고 투숙객 비율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뿐만 아니라 4월 카지노 월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6, 7, 8, 9월 성수기를 앞두고 있고, 항공편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여서 기대감은 더 큰 것으로 보이며,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분석을 쏟아 내고 있지만, 주가는 아직 경계심을 풀지 못한 모습입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130원(-1.28%) 내린 1만 6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2분기 들어 9000~1만 1000원 선에 박스권을 형성하고 횡보 중입니다. 성수기였던 작년 8월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제주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미미하고 적자였음에도 1만 7000원선에서 거래됐던 점을 고려하면 관광객 회복이 시작되고 실적이 가시화됐음에도 오히려 낮은 수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는데도 주목받는 것은 외국인 방문객 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작년 1월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만 1747명이었고 이번 해 1월은 8만 4872명으로 622.5% 폭증했습니다. 2월은 지난해 1만 3269명에서 이번 해 10만 1024명으로 늘었으며, 661.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3월에도 2만 7799만 명에서 10만 7868명으로 288%, 4월엔 4만 7025명에서 12만 9845명으로 176.1% 급증했습니다.

6월부터 제주도로 향하는 국제선 직항 노선이 약 180회까지 늘고 7월 중순부터는 도쿄 직항 노선까지 추가될 예정이어서 분위기는 당분간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어나자 외국인 카지노와 복합 리조트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최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지난 5월 약 41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 2월 기록(330억 원)을 3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고 작년과 같은 기간(220억 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