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연휴가 겹치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방한 관광객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 온카판

슈퍼위크 관광객 20만 명 코로나 이후 최대 특수 기대를 합니다.

일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이 겹치는 '슈퍼위크' 기간 2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서 호텔·카지노 수혜가 전망되고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국을 찾는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각각 10만 명,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국가 관광객까지 고려하면 이 기간 방한 외래객은 2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본 여행사 에이치 아이에스(HIS)의 집계에 따르면 크루즈 운항 등으로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도 예약이 작년에 비해 1502.1% 증가했고 제주도는 해외여행 목적지 중 전년 대비 성장률 1위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도 중국 측의 항공편, 크루즈, 페리의 예약률이 모두 호조세이며, 개별 관광객의 비자 발급량 역시 2019년 수치를 넘겼습니다. 주요 호텔은 이미 슈퍼위크 기간 높은 예약률로 웃고 있고 업계 관계자는 "특급호텔은 모두 연휴 기간 객실이 95% 이상 예약되거나 만실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신라호텔, 인스파이어 등은 이미 95% 이상 예약이 찼으며,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1만 1890실이 이미 판매됐거나 예약이 끝났습니다. 특히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하루 최대 1500실이 넘는 예약을 기록하는 등 하루 평균 1452객실 예약이 이뤄졌고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카지노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제주 지역 카지노의 80%가량의 매출을 차지합니다. 준수한 시설과 접근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4월 순 매출 203억 8700만 원을 기록했고 순 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입니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42억 5200만 원이며, 지난 4월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283억 1200만 원으로 전달 대비 5.2% 늘고 이번 해 들어 최대 드롭액을 기록했습니다. 카지노 방문객 수도 올해 가장 많은 2만 81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5월 1~5일 슈퍼위크 기간 하루 평균 1452실의 객실 판매와 맞물려 카지노에서도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와 부산에 있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5월 1~5일 95%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제주, 부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등 총 4곳에서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파라다이스 시티는 인천공항에서 접근성이 높아 주요 카지노 업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