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연장된 카지노 복합 골든테라시티입니다 > 온카판

영정동 카지노 복합 골든테라시티 5번째 연장을 했습니다.

인천 영종도 골든테라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가 또 사업 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만 벌써 다섯 번째 연장 신청이며, 정부가 이번 해 4월 사업 기간 연장을 승인해 줬지만 내건 조건을 사업시행자가 진행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보입니다. RFKR(중국 푸리 그룹 한국법인)은 이번 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인천 골든테라시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기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RFKR은 다음 해 3월 17일 만료되는 사업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문체부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RFKR은 추가로 투자자만 확보하면 문제없이 사업 기간 연장을 승인받겠다는 생각이며, RFKR 관계자는 "같이 사업을 추구하던 미국 '시저스'가 2021년 철수하면서 공사 재개가 어려워진 걸로 보이며, "시저스는 사업성이 없다고 떠났지만, 푸리는 추가 투자를 받아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강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문체부에 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기간이 다시 연장될 가능성은 엄청 낮다는 말이 나온다. 문체부는 이번 해 4월 사업 기간 연장을 여러 번 승인하면서 '3개월 내 공사 재개를 조건으로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RFKR은 아직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공매 처분을 통해 매각된 토지(지원시설 부지) 대금이 공사에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걸로 보입니다.

RFKR이 이번에도 사업 기간 연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경우 2014년 국내 처음으로 사전적격 심사를 통해서 받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예비허가도 취소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사업 기간 연장 신청이 승인될 경우 내부 논의를 거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지노 사전 심사위원회를 꾸려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골든테라시티의 앵커 역할을 맡을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불투명해지는 상황이라 골든테라시티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iH(인천도시공사)가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H 관계자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하여 내부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외부에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