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카지노·마이스 등 고부가가치 관광이 집중 육성됩니다 > 온카판

의료관광비자를 최대 2년으로 늘리고 인스파이어의 빠른 허가를 준비합니다.

한국 정부는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 고부가가치를 부여하고자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한 핵심적인 방안으로는 치유 관광의 확대와 다양한 테마별 관광지의 선정 및 육성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의료관광 비자(G-1-10)의 체류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조치를 통해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피부 성형 등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신규 개장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지노, 5성급 호텔, 대규모 전문공연장 등을 통합한 체류 및 환승 관광프로그램과 패키지 상품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관광 산업을 촉진하고,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제회의(MICE) 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 2월에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여 국제회의 유치, 홍보, 개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국제적인 회의 및 이벤트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산업의 타격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는 호텔 및 콘도업에 고용허가제(E-9)를 도입하고, 관광 업계의 인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준전문인력 특정활동비자(E-7)의 적용 기준을 완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여행업의 청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피보험자 1인 이상(기존 5인 이상)이라면 청년고용에 따른 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됩니다. 더불어, 바가지요금과 덤핑 방지를 위해 정부는 국민참여형 합동점검단을 새로 설정하고, 축제 먹거리 착한가격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공정상생센터 설치를 통해 공정한 경제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정책적 노력을 통해 한국의 관광 산업은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