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이 부산에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습니다 > 온카판

마카오와 부산 모두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의 수석 부사장 론 리스(Ron Reese)는 최근 진행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에 대규모 투자할 의사를 공개했습니다. 리스 부사장은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2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부동산 매각 후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주력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이 지역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성공적으로 관심을 모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이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스 부사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부산의 지방정부, 부산대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부산에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노력했다”며 “부산에 호텔 건설, 국제적인 이벤트 개최, 고품질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스 부사장은 “서울은 이미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부산은 금융과 비즈니스 인프라가 충분하지만, 통합된 리조트 시설이 부족하다”며 “부산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하면 고용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스 부사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기업들이 몰려 다니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그래서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은 부산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은 최근 마카오 베네치안 리조트 호텔에서 ‘샌즈 골프데이’를 개최하며 유명 인사들과 함께 한국에 대한 투자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리스 부사장은 “스포츠 이벤트에 유명인들이 참여함으로써 마카오의 부와 관광 자원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는 마카오의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론 리스 부사장은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은 마카오와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며, 관광 및 레저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