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영업익 234억원으로 3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 온카판

소셜카지노 신작인 페블시티도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NHN이 3분기 동안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게임, 결제, 광고와 같은 핵심 사업 부문이 강한 성장을 보여주며, 클라우드와 커머스 분야에서도 전 분기 대비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내년에는 '내실 있는 성장'을 목표로 삼고, 6개의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여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결제 서비스에서 외형적인 성장과 손익 개선을 달성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대비하여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NHN 대표 정우진은 "3분기 동안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NHN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향후에는 게임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결제, 광고, 기술, 커머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5715억원,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9.4%, 영업이익이 181.5%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3.6%, 11.8% 상승했습니다.

게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4.9% 감소한 11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광고 선전비용 감소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PC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로 인한 역기저 효과로 10.8% 감소한 3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결제와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를 중심으로 큰 성장을 보였고, 26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페이코의 거래액 중에서는 포인트 결제, 쿠폰, 기업복지솔루션 등이 크게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커머스 부문은 이탈리아 명품 전문 유통사 아이코닉의 인수를 반영하여 60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과 일부 서비스 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전 분기 대비로는 17.0% 증가했습니다.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9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NHN은 향후 게임 사업에 집중하며 11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내년에는 총 6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파루오딧세이'와 '다키스트데이즈' 등이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NHN페이코는 3분기 동안 누적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카지노와 관련된 솔루션인 페블시티를 통해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방침입니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가동이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