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들 해외 카지노로 유인해...수억원 빼앗은 꽃뱀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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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온카판정보팀 조회 2,620회 댓글 22건본문
해외 골프여행을 미끼로 재력가들에게 접근한 뒤 외국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도록 해 수억 원씩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경찰서는 5일 공갈 혐의로 총책 김모(64·여)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공모(3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캄보디아에서 카지노를 운영 중인 신모(51)씨를 지명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월 국내에 있는 재력가 A(64)씨와 B(67)씨 등 2명에게 일명 '꽃뱀'을 동원해 친분을 쌓은 뒤 태국 골프여행으로 유인해 일당 중 한 명이 운영하는 캄보디아 카지노 도박장에서 돈을 잃게 한 뒤 3억50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씨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뒤 우연을 가장해 A씨 등과 식사하는 자리에 옆자리에 있던 이모(51·여·구속)씨가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해 친분을 쌓도록 했다. 이후 5박 7일 일정으로 태국에서 골프를 즐긴 뒤 국경이 인접한 캄보디아에 있는 신 씨의 카지노 도박장에 데려갔다.
카지노 도박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온 이 씨 등이 돈을 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씨 등도 도박을 즐기게 했고, 이 과정에서 현금이 없었던 A씨 등에게 각각 2억, 1억5천여만 원 상당의 칩을 빌려줬다. 김 씨 일당은 이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여행 온 일행을 인질로 잡아둔 것처럼 속였다. 이 일행 역시 김 씨 일당이었다. 또 피해자에게 '원정 도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겁을 주며 협박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했다.
이들은 다른 재력가인 B(64)씨를 대상으로도 같은 수법으로 1억5천만 원을 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골프여행 일행들은 A씨가 귀국한 이후 현지에 남아 골프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카지노 운영자 신 씨는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으나 아직 검거되지 않고 계속 비슷한 범행을 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당국과 범죄인 인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금암동주민님의 댓글
금암동주민작성일
이런이런
김뿡님의 댓글
김뿡작성일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젤병원님의 댓글
젤병원작성일
와유…
흑고로님의 댓글
흑고로작성일
잘읽어보고 가요~~
흑고로님의 댓글
흑고로작성일
차라리 카지노 합법화를~~
떵이님의 댓글
떵이작성일
.
전설의사나이님의 댓글
전설의사나이작성일
여자조심하세요
즐라타코님의 댓글
즐라타코작성일
도박하는것 대신 더 쉬운것을 선택했군요
목포갈매기님의 댓글
목포갈매기작성일
잘 보고 갑니다~~!
쩌엉민님의 댓글
쩌엉민작성일
잘 보 고 갑 니 당~~~
김긴님의 댓글
김긴작성일
잘보고갑니다용
나심심혀님의 댓글
나심심혀작성일
지금도 이런일들이 여전히 벌어지고 있네요 ㅠ.ㅠ
골아파님의 댓글
골아파작성일
해외에서 뒷통수 맞으면 답이 없습니다…
터져라님의 댓글
터져라작성일
잘보고갑니다
guswnd님의 댓글
guswnd작성일
여자조심해야합니다 ..
랜선언니님의 댓글
랜선언니작성일
대단들하네
7닉네임7님의 댓글
7닉네임7작성일
쓰레기같은새끼들
백천달님의 댓글
백천달작성일
무서운 세상입니다
우유조앙님의 댓글
우유조앙작성일
꽃뱀 진짜 조심해야합니다...
슈퍼플님의 댓글
슈퍼플작성일
잘읽었습니다
조작하지마라님의 댓글
조작하지마라작성일
재미있는
조작하지마라님의 댓글
조작하지마라작성일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