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매출 감소를 종식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온카판

마카오 카지노는 관광 의존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국경 제한을 해제할 것을 논의 중입니다.

카지노 산업으로 유명한 중국의 특별 행정 구역인 마카오에서는 카지노와 관련해서 관광 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카오의 현지 수입 80% 이상은 카지노 관련 산업에서 나오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 카지노를 2주 동안 폐쇄하고 지난 1월 2월에는 약 3백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2019년 1월 2월에 비하면 59.6%나 감소한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지노 관련 수익은 3월에 지난해에 비해서 79,7%로 크게 감소하였고 2주간 폐쇄를 했던 2월에는 87%로 전례 없는 수익 감소를 기록하였습니다. 카지노 관련 산업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코로나-19가 발병한 중국 본토와 마카오가 근접하고 있어서 마카오 정부가 국경을 폐쇄하려는 결정이 수익 감소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마카오에서는 중국 국적자와 중국 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하였습니다.

마카오 카지노 협회의 최고 경영자 호아셍은 2020년 첫 3월 동안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서 60%가 감소하며 약 386억 5천만 파타카 달러로 환산하면 38억 1천만 달러의 수익 감소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마카오는 공중 보건 위기로 인해서 카지노 관련 게임 매출이 연중 내내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는 마카오의 총 카지노 매출이 2020년에서는 1300억 파타카를 기록하며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권 지역의 관광객들은 마카오 현지 관광객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카오 정부의 중화권 관광객 여행 금지는 마카오의 카지노 산업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부 카지노 운영진들은 여행 금지 및 제한이 해제되고 중화권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을 한다면 빠르게 매출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정부에게 국격 제한을 해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중화권 관광객이 잠재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멀어졌다고 확신을 하지 않는 한 마카오 국경 제한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자와 교통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어도 중국의 카지노 플레이어들은 이 시점에서 마카오에 올 수 없기 때문에 카지노 산업 매출 회복은 느려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마카오와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 바이라서 사태가 개선된다면 마카오의 관광 산업은 천천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9일, 마카오의 금융 장권 레이 와 농은 마카오 정부가 카지노 기업과 개인을 위해서 100억 파타카를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구호 지원금으로 쓸 것이라고 발표했고, 공중 보건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카지노의 매출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지노 시장의 분석가들은 마카오 카지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와 다르게 현재도 영업을 하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는 시점에서는 미국의 카지노와 매출 회복 차이가 한 달 이상 차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