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카지노는 코로나-19의 대비를 철저히 하고, 5월 1일 폐쇄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 온카판

알렌 카지노는 5월 1일에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고, 영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미국 아이다호에 위치하고 있는 알렌 카지노는 다음 달인 5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해서 새로운 영업 시스템과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해서 카지노 폐쇄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카지노는 지난 3월 20일에 아이다호 주지사의 명령에 의해서 카지노를 폐쇄하고, 5월 1일에 폐쇄 기간이 만료되도록 정해져 있어서, 폐쇄 기간이 만료되는 즉시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일부 카지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자발적으로 폐쇄를 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재난 사태 선언하면서 주정부의 지시로 모든 카지노가 폐쇄되었습니다. 알렌 카지노도 폐쇄를 피할 수는 없었고, 모든 직원들은 폐쇄 기간 동안에도 정해진 급여를 지급받았지만, 카지노에서는 보안과 소독에 관련된 소수에 직원들만 계속 근무를 했습니다.

현재 알렌 카지노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사례가 확인된 적이 없고, 어니 스텐카 의장은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동향과 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사례 수가 다른 지역보다 낮고, 계속해서 수치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카지노 폐쇄가 만료되는 기간에 안전한 게 영업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카지노가 있는 아이다호에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코로나 확진자 사례가 적고, 사망자 수도 극 소수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안전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카지노 매출 1위인 네바다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사망자도 속출하면서 카지노 폐쇄 기간을 무기한으로 연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다호는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고, 유지만 된다면 문제없이 5월 1일에 카지노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렌 카지노는 영업을 재개할 시에 곳곳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구비하고 카지노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만 출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입구에 무인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서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체온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의심 발열자가 출입하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는 지난 목요일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끝나면 어떻게 정부가 카지노를 재 개방시킬 것인에 대해 4가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5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 중 하나인 소매 접과 식당 예배당은 최대 수용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테이블과 의자 구조를 바꿔서 적절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서 승인을 받는다면 6월 안에 대부분의 피 필수 기업들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5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레스토랑과, 미용실, 네일 살롱 및 피트니스센터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영업 시스템을 도입하고 승인이 된다면 대부분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바, 나이트클럽 및 극장과 콘서트홀 같은 경우는 폐쇄될 것이며 정확히 언제 개방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