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셧다운을 철회하고 영업 재개 '모색 중' > 온카판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가 영업을 재개장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전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미국은 전 주에 있는 모든 카지노를 폐쇄 시켰습니다. 하지만 지난 16일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업주들은 정부에게 영업 재개를 건의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면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지노 관련 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의 업주들은 폐쇄 기간 동안 몇 가지 안전 조치를 전제로 카지노를 재개장하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네바다 주의 주지사 스티브 시솔 작은 지난 3월 18일을 시작으로 일제히 카지노와 관련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업체들을 일제히 폐쇄할 것을 지시했지만, 카지노의 업주들은 주기적인 소독과 마스크 착용, 위생장갑 착용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등을 조건으로 카지노 재개장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직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의 특별한 답변은 없지만, 다른 카지노의 경영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주는 카지노 관련 수입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모든 카지노의 무기한 폐쇄는 카지노의 회사뿐만 아니라 네바다 주의 시민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재개장의 이유입니다.

또한 미국의 모든 카지노가 폐쇄를 하면서 2개월간 카지노의 수입이 없을 경우에 정부는 세금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또한 카지노들도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직원들의 급여를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지노 재개장은 현 사태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거리입니다.

카지노의 업주들은 카지노를 재개장하는 조건에 문을 다시 열게 된다면 호텔의 객실 3분에 1만 사용할 것을 약속했고, 카지노에 출입하는 모든 손님에게 발열 검사를 진행하는 등 건강 양식서를 필수로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의 캐롤린 굿맨 시장도 이미 지난 3월부터 카지노의 폐쇄를 철회하고 영업할 것을 제안했지만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전날 시의회에서 "정부의 모든 비필수 사업장 영업 중단 조치가 관광산업의 수익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산업을 죽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또 한 번 카지노 관련 경제활동의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던 모습과 달리 "카지노의 재개장 문제는 정부에서 정치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은 모든 네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이해했기 때문에 카지노를 폐쇄했지만 시민들의 반응을 통해서 해당 사항을 검토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전역의 카지노들은 지난 16일부터 정부의 지시로 인해서 필수적으로 카지노의 문을 닫았습니다. 처음에는 2주 동안 폐쇄할 것으로 발표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폐쇄 기간은 계속해서 연장되면서 현재는 5월 6일까지 폐쇄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카지노 폐쇄 기간은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