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지노,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카지노 산업에 '위기' > 온카판

미국 카지노 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에 주목받지 못하였습니다. 미국같이 거리가 먼 나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심각성에 대해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았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이러스의 상황을 개선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하루하루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신경을 크게 쓰지 않고 있던 미국은 지난달 급속도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의 심각성이 가장 높은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도 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만 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50,000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미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엔진인 카지노 및 도박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지노를 3월 중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기간 동안 폐쇄할 것을 지시했고, 문을 닫은 육지 카지노들은 온라인 카지노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주 정부의 지시로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자택에 머물도록 지시를 받은 미국의 시민들은 격리되면서 집에서 소비를 할 거리를 찾아야만 했고, 시간과 환경에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카지노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사는 상당한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육지 카지노는 각자 온라인 지점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상에서 슬롯, 블랙잭, 포커 등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면서 플레이어들의 온라인 소비로 인해서 수익을 보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카지노들은 여전히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게임 협회(American Gaming Associ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모든 카지노들이 2개월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는 카지노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직접 지출하는 212어 달러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은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3월부터 5월 6일까지 2개월의 폐쇄를 발표하였습니다.

일부 카지노들은 2월부터 자발적으로 폐쇄를 하였고, 그 외의 카지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재난 사태 선언과 함께 정부의 지시로 3월 중순부터 폐쇄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폐쇄 기간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미국의 카지노 관련 노동자들은 일시적으로 해고가 되면서 노동부에 대규모로 실업 급여를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카지노 협회의 대표들은 백악관 및 정부에게 카지노 폐쇄 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으며, 현 시국에서 비즈니스의 유동성을 절약하기 위한 타당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폐쇄 기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카지노 관련 노동자들은 총임금에서 매년 600억 달러를 가까이 잃게 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카지노의 중심인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주는 3월 중순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스티브 시솔락 주지사의 지시로 모든 카지노 관련 사업체를 폐쇄했고, 폐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초에 기록에 따르면 1,000명이 넘는 감염 사례와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경제 분석가들은 카지노 주가 폭락의 시대의 끝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카지노들은 바이러스 사태가 개선되는 대로 다시 카지노의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고, 상황에 따라서 폐쇄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