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카지노의 노동조합 회원들은 노동부에게 실업 수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온카판

네바다 카지노의 노조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쇄가 끝나면 모든 일자리를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주에 있는 네바다 카지노에 속해있는 직원 60,000명을 대표하는 라스베이거스 노동조합의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카지노 폐쇄가 끝나고 운영이 재개될 때 모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는 약 33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실업 급여를 신청하는 전례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82년 미국이 어려울 시기에 기록된 수치의 5배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고, 현재 카지노를 포함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사업체가 차례로 폐쇄를 하면서 실업 플레임이 발생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라스베이거스와 리노, 요리, 서비스 노동자 조합은 지역의 226개의 사업체에서 모든 직원들이 현재 폐쇄로 인해서 일을 하지 못해, 소득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경제생활에 지장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서 카지노, 쇼핑몰, 레스토랑과 같은 사라들이 많이 방문하는 사업체들이 모두 폐쇄를 했고, 처음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해 2주간의 폐쇄를 예고했지만 사태가 개선되지 않으면서 모든 사업체의 폐쇄 기간이 무기한 연장되고 있습니다.

각 사업체들은 기존에 발표했던 2주간의 폐쇄 기간 동안에는 직원들의 급여를 인정하고, 정상적으로 급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폐쇄 기간이 한 달 두 달씩 연기되면서 더 이상 많은 직원들의 급여 지원을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카지노로 인한 경제 효과로 지역의 경제가 돌아가고 있는 네바다 주의 경우에는 모든 카지노가 4월 8일까지 폐쇄가 연기되면서 대부분의 직원들은 노동부에 실업 수당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네바다 주의 도지사 스티브 시솔락은 3월 17일에 모든 비 필수 사업을 30 일 동안 폐쇄하도록 지시했고, 이 지시를 라스베이거스의 캐롤린 굿맨 시장에게 재정을 요청받았으나, 거절하고 그대로 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로 인해서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면서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지역 자선 단체의 지원을 받거나 노동부에 실업 자금을 요구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카지노 노동자들은 언제 개선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감을 표시하면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를 하고 있지만 카지노 측은 상황이 개선되기 전에는 카지노를 개방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발표했고, 또한 노동조합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때 모두가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카지노가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MGM 스프링 필드는 직원들의 실업으로 인해서 2주간의 약속 기간이 끝났음에도 100만 달러의 직원 비상금 계획을 촉진하고 있고, 세계적인 카지노 대부 억만장자 애덜슨 회장이 소유한 팔라 초 카지노는 폐쇄 기간 동안 9,300여 명의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