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금액 조절 및 롤링에 관한 제 생각 > 온카판

작성일 23-03-19 16:43

저는 그림이나 패턴에 관한 글 보다는 베팅 포지션이나 롤링에 대한 고찰과 의견을 공유 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제가 뭐 바카라 잘한다고 이 글을 쓰는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마시고 이런 식으로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전 겜 할때 플이냐 뱅이냐에 대한 부분은 결국 촉 외에는 믿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2군이나 3군 , 중국점 이런 부분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게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답답해 하실 수도 있지만, 어차피 바카라에서 큰 의미 두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제가 얘기드리고 싶은 건 상황마다 베팅 금액 조절에 대한 부분을 말씀 드려보려해요.

깡 치시는 분들껜 해당 없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ㅎ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절대 입금보너스 안 받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30%이상급의 보너스가 아닌 이상은 머리속에 필요 롤링(300~500%)에 대한 부분을 아예 배제하고 게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무 신경 안 쓸 수가 없는 것이, 지는 상황이든 이기고 있는 상황이든 필요 롤링 때문에 쓰잘데기 없이 베팅금액이 조정이 안 된다는 겁니다.



전제 조건은 일단 무조건 100% 롤링만 염두해놓고 베팅액 포지션을 그릴 것 <---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각자 최소 시작 베팅금액은 다르시겠지만 저는 입금 액 대비 10~20 프로선에서 시작해요.

이유는 마틴을 쳐도 보통 5~6단계로 설정하고 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처음 부터 빠따 크게해서 딸 확률도 높지만 50~60%정도 롤링을 쳐보고 수익과 손실을 가늠하는 겁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저는 10~20%의 금액을 3번정도는 걸어보고 가늠을 합니다. 이건 본인 성향따라서 잘 맞는 배팅액을 기준으로 하시면 됩니다.



극단적으로 100만원을 입금해서 20%의 금액 (20만원)을 3번 베팅해서 전부 졌거나 전부 이겼을 때를 가정해보죠.


전부 졌다면 시드는 40만원이 남았을 것이고 전부 이겼다면 시드는 160만원 일 겁니다.

여기서부터 베팅액 관리와 윈컷, 로스컷이 중요해지는 거죠.

어차피 출금을 하기위해서는 롤링은 40만원을 더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아래 2가지의 경우로 나눠봤습니다.




1. 이기는 상황이라면?

시드가 160만원의 상태입니다. 롤링은 40만원 남았고 이 상황에선 베팅액도 과감해지고 맘이 든든하겠죠.

저는 일단 이 상태에서 목표는 200만 환을 목표로 합니다.

근데 먹죽을 해서 롤링을 100% 다 했을 때 기준으로 180만원 정도가 되었다? 그럼 환전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되 [의미 있는 로스컷]을 정합니다.

예를 들어 어차피 수익 구간이니 150까지 로스컷을 정하겠다면 나머지는 베팅액과 횟수를 자유롭게 조정해서 하시면 됩니다.

패배 끝에 150만원에 도달하면 어차피 50은 건졌으니 환전하고, 200환이 된다면 거기서 환전하면 되구요.

또한 수익 구간에서 저는 최소 5번의 게임 중 1번은 보너스 벳(타이, 페어)을 추가해줍니다.

바카라 자체가 페어도 페어지만 생각보단 슈만 잘 만나면 타이가 잘 뜨는 경우가 많으니 여유에 따라 본 베팅(플 or 뱅)의 10~15%정도는 최소한 타이에 같이 걸어주시면 석살이도 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목표에 빨리 도달하는 지름길 일 때가 많습니다.

연속 타이 벳은 위험할 수 있으니 되도록 횟수를 너무 많이는 안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시드가 40만원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저라면 지는 상황에선 베팅액이 너무 갑자기 커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의미 없는 로스컷]을 정합니다.

전 로스컷 어차피 못 지키거든요 ㅎㅎ지는 상황에선 버티고 버티다 올인나던지 본전 환 하던지 입니다.


지는 상태의 경우 남은 40%롤링을 다 채워서 전부 이겨도 80만원이기에 최소한 2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태죠.

어차피 재입을 고려하고 있고, 전부 오링이 나도 상관 없다면 과감하게 풀 배팅 해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베팅액을 소분하시는 겁니다.


어떻게든 일단 살려는 놔야되는 금액이라면 멘탈 관리 차원에서라도 나머지 40만원 남은 롤링금액을 10회 가까이 쪼개서

일단 롤링을 다 돌립니다.


롤링을 다 돌려놨는데 다행히 그래도 시드가 조금 더 여유가 있어 졌다면 이제 그 상태에서의 의미 없는 로스컷을 설정하는 겁니다.

가령 롤링 다 쳤는데 현재 시드가 70만원이다? 그럼 저는 로스컷 60으로 놓고 그 다음  베팅 금액을 정합니다.

손 가는대로가 아니라, 5만원을 걸어서 이기면 그 다음벳은 엎쳐서 15라던지, 혹은 욕심 버리고 5만원으로 고정 2번 벳을 한다던지 하는 식이요.

이기면 의미 없는 로스컷을 다시 올리고, 진다면 의미 없는 로스컷을 다시 낮추고 베팅 방향을 구상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결국 본전 또는 올인 둘 중의 결과지는 받으 실 겁니다.

이후의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본전이라도 건진 것에 감사하며 환전할 것인지 혹은 승부를 더 볼 것인지...

근데 제가 이 상황이면 본전 환 합니다.

이 상태에서 승부 볼바엔 시간과 여유를 두고 다시 입금해서 같은 방식과 반복을 선택할 것 같네요.

어차피 로스컷을 못 지킬거라면 최소한 베팅액이라도 냉정하게 걸 수 있게 의미 없는 로스컷을 계속 설정하시라는 거에요 ㅎㅎ

그래야 멘탈관리가 됩니다.

한 번 눈돌아서 베팅액 조절 못하고 지기 시작하면 재입 후에도 베팅액 조절이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이 짓 반복하다가 3~4천만원씩 잃었다 본전쳤다 반복을 해봐서 압니다.



요약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입금액의 50~60%는 일단 자유롭게 본인 성향에 맞게 배팅을 해본다.

2. 그 상태에서 지는 상황과 이기는 상황을 둘 다 가늠해서 이기고 있을 땐 [의미가 있는 로스 컷], 지고 있을 땐 [의미가 없는 로스 컷]을 정한다.

3. 만약 지고 있는 상태라면 올인 또는 본전까지 환전을 목표로 베팅액을 조정한다.

4. 지고 있건 이기고 있건, 가용한 시드를 대비해서 최대한 금액을 조절하자.




비록 저는 지금 손실이 있기는 한 상태라서 힘들게 복구 중이긴 합니다만

요즘 입금액을 줄이게 되면서 제가 게임하는 방식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까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어봤네요.

사실 이렇게 써놨지만 롤링을 거의 뭐 입금액 대비 1만퍼센트 이상 돌리는 일도 종종 있었고 합니다만...


평상시의 게임 패턴을 위에 적은 방식처럼 롤링 100%를 기점으로 해서 배팅 금액 조절하면서

겜 해보시면 너무 깊어지지도, 혹은 너무 빠따가 굵어지는 일도 적어질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ㅎ

그럼 다들 건승되시고 좋게 봐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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