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마체(시즌2) 2편 > 온카판

작성일 23-08-28 09:49

제2장 흐름을 따라가기에 앞서

<사부님 저 왔습니다.
오늘은 중급편의 하이라이트 흐름을 따라가기 알려주신다고 해서
빨리 왔어요. 헤헤~>


흐름을 따라가기가 궁금했나 보구나. 그런데 별거 없는데....
다 아는 이야기다. 그걸 잘 순서대로 풀어서 나는 설명해 줄 뿐이고.
사부가 없는 이야기 지어서 새로운것을 알려주는 사람은 아니니라.


다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꾀어야 보배가 되는 것처럼 순서대로 정리하다보면
너에게 뭔가 깨달음을 줄지도 모르는 일이지.

자~ 이것은 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이해하면서 따라오너라.

<네~ 알겠습니다!!>


자 꾀돌아 바카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갑자기요? 어떤 질문인지 쪼금만 힌트를...>


바카라는 플레이어 / 뱅커 / 타이 / 페어에 배팅하는 게임이다.
우리는 그 중에 플레이어와 뱅커에만 집중할 것이다.

둘중에 어디를 가는가 하는 게임이다. 맞느냐?

<네>



자 다음..

넌 플레이어와 뱅커중 어디를 가느냐?

<음.. 그건 선택의 문제죠>


그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이냐?

<전에 나온 바카라 그림표요>


그게 다음에 나올 플레이어와 뱅커에 어떠한 확률적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느냐?

<아니요. 바카라는 거의 독립확률에 가까우니 영향이 없죠>


그런데 왜 바라카 그림표에 의지해서 배팅하느냐?

<음.. 그건....  (사부님 질문에 답은 ㅎ~) 심리적 안정이요>


오호 요놈봐라. 초급과정을 가르친 보람이 있네.

그래 맞다. [심리적 안정]이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는 일명 [그림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림에 배팅하는 사람과

충분히 그림이 만들어져서 깨질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림이 깨지는 쪽에 배팅하는 사람으로 나뉘기도 한다.


다시 말해 흐름에 맡기는 쪽과 흐름을 깨는 쪽...

여기까지 이해했느냐?

<네.. 바라카는 플레이어와 뱅커 중 한가지를 고르는 게임이고,
그것을 고를때 전에 나온 바라카 그림표를 참고해서 고른다고요>


그래 맞다.

자 그럼 바라카 그림표는 어떻게 해석되느냐?

지금은 흐름에 대한 공부시간이니 흐름으로 이야기 해봐라.

<음 퐁당퐁당이 있고, 2-2 그림도 있고 2-1그림도 있고.. 그리고 장줄도 있고.. 많죠>


그것을 딱 4가지로 줄여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어 강세(플레이어 장줄)
뱅커 강세(뱅커 장줄)
둘다 약세(퐁당퐁당, 2-1, 2-2)
둘다 강세(양줄)

다 아는 이야기지..

<눼~ 아는 이야긴데 왜 굳이 이걸 설명해 주시는지..>

기초가 튼튼해야 너의 성이 무너지지 않는다.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설명이니 지루해도 듣거라.



마틴이란 무엇이냐?

6마틴은 6번안에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고정벳은 매번 맞추어서 틀리는것보다는 더 많이 맞추겠다는 전략이고..

깡벳은 연속으로 맞추어서 순식간에 돈을 불리겠다는 전략이지.


그중 우린 마틴을 택한 것이고, 마틴을 택하면 장점은 매판 안 맞추어도 된다는 것이고,

그럼 흐름만 파악해서 그 흐름속에서 배팅하다가 흐름을 벗어나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플레이어와 뱅커 중 어디에 베팅하는지를 그림표를 참고해서 간다면,

줄베팅(전에 나온 그림과 같은 곳에 베팅)과 꺽베팅(전에 나온 그림과 반대인 곳에 베팅) 단 두개만 존재한다.


베팅 포지션은 수만가지가 존재하고 그것을 모두 설명하는것은 사부의 능력밖이나,

너를 위한 베팅포지션은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질문?

너는 줄베팅을 선호하느냐? 꺽베팅을 선호하느냐?

<저는 꺽베팅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래? 그럼 다음시간에는 꺽베팅을 메인으로 하는 흐름을 따라가는 베팅 포지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그리고 다음시간까지 슈가 완전히 끝난 바카라 그림표 100장을 캡쳐해서 오너라.

그 속에 우리가 선택할 베팅 포지션에 답이 있을 것이다.

<네 사부님 다음 시간까지 숙제해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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